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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이승옥 前 강진군수, '명절 선물 의혹' 구속 송치

김소언 | 2022/08/10 17:35

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소언 기자 = 지역민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과일상자를 돌린 혐의를 받는 이승옥 전 강진군수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

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오늘(10일)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 전 군수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
 
이승옥 전 강진군수

또, 이 전 군수와 함께 공모한 비서실장, 읍·면장 등 20명은 불구속 송치됐습니다.

이 전 군수는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, 부녀회장 등 800여명에게 3천5백만원 상당의 사과상자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
한편, 경찰은 지난해 말 이 전 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신청했지만 영장을 기각했습니다.

이후 경찰은 이 전 군수가 다른 명절에도 선물을 보낸 증거 등을 추가로 확보해 영장을 재신청했으며 지난달 27일 구속했습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2-08-10 17:25:44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2-08-10 17:35:0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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